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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펜싱·양궁 광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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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펜싱·양궁 광고 눈길

페퍼저축은행이 기업 인지도 강화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작한 펜싱·양궁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이 기업 인지도 강화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작한 펜싱·양궁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이 기업 인지도 강화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작한 펜싱·양궁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페퍼저축은행에 따르면 '페어하게, 퍼펙트하게'라는 콘셉트인 이번 광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고객에게 높은 금융의 벽을 허물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광고 영상은 금융 생활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함을 스포츠 경기 속 불평등한 상황에 빗대어 연출했다. 펜싱 편에서는 짧은 칼과 긴 칼의 대결을 동등한 칼의 길이로 바꿔주고, 양궁 편에서는 먼 과녁 거리를 가깝게 만들어주는 등 페퍼저축은행이 높은 금융의 벽을 허물어 줄 조력자 헬퍼(Helper)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 고속 카메라 촬영 기법을 통해 생동감과 볼거리를 더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TV 광고는 오대환 배우가 출연하는 금융의 페어 퍼펙트 '펜싱 편'과 최정우 배우의 '양궁 편'으로 나뉜다. 해당 광고들은 TV, 인터넷,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페퍼저축은행은 그간 스포츠마케팅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 등 대고객 마케팅을 주로 진행해왔다면, 이번 기업 이미지 광고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광고의 내용과 같이 페퍼저축은행은 서민금융기관이다. 금융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설립됐으며, 경기도 및 호남 지역에 영업기반을 두고 있다. 모회사인 페퍼 그룹은 지난해 12월 기준 약 64조 원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호주를 포함한 한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 홍콩 등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