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 접종하기엔, 화이자 백신효능 의구심?.... KPX생명과학 제일약품 우리바이오 영향?

"어린이에는 백신접종을 권고하지 않겠다."

미국 당국이 어린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내주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업체 바이오앤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새로운 권고안이다.

CNN에 따르면 국가백신자문위원회(NVAC)는 이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 긴급사용승인(EUA)에 주의를 당부한다"며 이는 어린이들이 일반적으로 가벼운 병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백신자문위원회는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의 브렛 지어와 보건복지부 차관보와 함께 일하며 미국 내 백신 배포 방안 등을 조언하는 기관이다.

위원회는 또 백신 제조사들에 임상 2상 시험에 임산부를 포함하는 방안을 권고했다고 CNN은 전했다.

일부 감염병 전문가들은 "화이자 모더나 등에서 개발한 백신효능은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내 증시에서 모더나와 화이자 관련주는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모더나는 엔투텍 유한양행 아이큐어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바른손 소마젠 안트로젠 에스티팜이며 화이자는 KPX생명과학 KPX홀딩스 제일약품 우리바이오 등이 있다.

코로나 백신개발의 빅3중의 한곳인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유나이티드제약 신풍제약이 거론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