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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가 6일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83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1%가 ‘직장생활 중 현타가 오는 순간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93%, 30대 92.4%, 40대 이상은 82.4%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현타를 느끼는 순간은 ‘워라밸을 포기하고 일하다가 건강에 무리가 왔을 때’가 28.8%(복수응답), ‘부동산 관련 뉴스를 들을 때’ 27%, ‘애사심을 가지고 일했지만 회사는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22% 등이었다.
‘내가 한참을 끙끙댄 일을 다른 동료가 수월하게 해결할 때’ 19%, ‘동료, 지인들의 재테크 수익률을 들을 때’ 16.8%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40대 이상 직장인들은 ‘부동산 관련 뉴스를 들을 때’ 현타를 느낀다는 답변이 41%를 차지했다.
‘직장 후배가 먼저 승진하는 등 나를 치고 나갈 때’ 29.5%, ‘묵묵히 일만 한 나보다 사내정치․인맥관리에 힘쓴 동료가 높은 평가를 받을 때’ 24.6%, ‘동료가 나보다 먼저 혹은 더 좋은 집을 샀을 때’와 ‘애사심을 가지고 일했지만 회사는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가 각각 23%로 나타났다.
‘워라밸 포기하고 일하다가 건강에 무리가 왔을 때’ 31.4%. ‘애사심을 가지고 일했지만 회사는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25.9% 등이었다.
‘동료, 지인들의 재테크 수익률을 들을 때’ 22.7%, ‘동료가 나보다 먼저 혹은 더 좋은 집을 샀을 때’ 18.2% 등도 있었다.
20대 직장인은 ‘워라밸 포기하고 일하다가 건강에 무리가 왔을 때’가 30.9%였다.
‘내가 한참을 끙끙댄 일을 다른 동료가 수월하게 해결할 때’ 26.8%, ‘애사심을 가지고 일했지만 회사는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20% 등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