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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주문 피자·도넛 나트륨·알레르기 성분 확인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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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주문 피자·도넛 나트륨·알레르기 성분 확인하는 방법은

배달앱 주문메뉴에 영양성분·알레르기 정보 한눈에 쉽게 파악
식약처, 표시의무 가맹본사 31곳 선정...매장선 홈페이지에 공개

피자 제품 홈페이지에 표시돼 있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성분 정보 내용.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이미지 확대보기
피자 제품 홈페이지에 표시돼 있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성분 정보 내용.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어린 자녀들이 좋아하는 햄버거·피자·제과제빵·아이스크림을 구입할 때 열량·나트륨 등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 궁금하면 매장에서 직접확인할 수 있다.

매장에서 본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한 메뉴의 식품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만일 배달앱으로 주문했다면 해당 배달앱에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정보를 살펴보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면서 가맹점 100개 이상을 둔 식품업체 31개사를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정보 표시 의무대상업체로 선정했다.

31개 업체는 식품별로 ▲햄버거 5개 ▲피자 17개 ▲제과제빵 8개 ▲아이스크림류 1개 등이다.

표시 의무대상 업체들은 온라인에서 열량·나트륨 등 영양성분 정보와 계란·새우 등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식품정보는 가맹점 본사 홈페이지에선 상세 메뉴화면 또는 대표 화면의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정보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달앱에선 주문 메뉴를 선택하면 메뉴 주변이나 메뉴화면의 맨 하단에서 볼 수 있다.
식약처는 배달앱 내 신규 가맹점이나 신규 메뉴 추가 시 영양성분 등 정보가 실시간 반영‧표출될 수 있도록 가맹점 본사, 배달앱사와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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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