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단축 논의…8일부터 적용

공유
0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단축 논의…8일부터 적용

코로나19로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은행권이 이르면 8일부터 1시간 단축영업 돌입할 방침이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로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은행권이 이르면 8일부터 1시간 단축영업 돌입할 방침이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은행권이 이르면 8일부터 1시간 단축영업 돌입할 방침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에 수도권에 있는 은행들의 영업시간을 1시간 줄이는 안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시 계획 등을 정한다. 정부 방침에 보조를 맞추는 만큼 단축영업 기간은 거리두기 2.5단계 시행기간과 일치할 것으로 보인다.
단축 영업이 시행되면 당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으로 한 시간 줄게 되는 안이 가장 유력하다. 30분 늦게 열고 30분 빨리 닫는 셈이다.

앞서 은행들은 지난 9월에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1시간의 영업시간을 단축한 바 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