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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이스트만 코닥 주가, 72% 폭등… DFC “어떤 불법도 발견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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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이스트만 코닥 주가, 72% 폭등… DFC “어떤 불법도 발견 못했다”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 감사관은 코닥의 7억6500만달러대출에서 불법 행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 감사관은 코닥의 7억6500만달러대출에서 불법 행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사진=로이터
제약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경영비리 의혹이 제기돼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던 이스트먼 코닥(Eastman Kodak : KODK)이 무혐의로 밝혀져 주가가 폭등했다.

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코닥은 8시 22분 현재 72.64% 폭등, 1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닥 경영비리 의혹을 조사해온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의 감사관은 이날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코닥 경영진이 대출 계획에 있어 이해충돌이 있었다는 어떤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DFC가 대출을 진행할지 여부는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닥은 지난 7월 미국의 국방물자생산법에 따라 제약회사로 전환에 DFC 자금을 대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후 주가는 주당 약 25.26달러로 318% 치솟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