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은 이날 오전 11시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사회 전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선출을 논의해 회장 후보 롱리스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 추천 권한이 있는 임추위는 사외이사 4명, 비상임이사 1명, 사내이사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다.
최종 후보 결정은 이달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경영 승계 절차 개시일 이후 40일 이내에 최종 후보자 추천 절차를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김광수 전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달 27일 은행연합회장에 선임돼 이달 1일 취임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