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넥센타이어 미국법인에 따르면 한 신임 BS장은 지난 2018년부터 북미지역을 담당했던 김종선 법인장 뒤를 이어 미국법인을 이끌게 된다.
1994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그는 2005년 넥센타이어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그는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과 이탈리아 법인장을 역임하며 '글로벌통'으로 회사 내 입지를 다졌다.
한 BS장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을 총괄하며 현지 완성차 브랜드로부터 신차용(OE) 타이어를 수주하기 위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미국 오하이오주(州) 리치필드에 있는 기술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넥센그룹은 앞서 조성문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생산 BS장을 글로벌 생산비즈니스그룹(BG)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