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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넌 할머니는 이날 오전 6시 31분 영국 중부 코번트리 지역 병원에서 백신을 맞았다.
그는 "내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생일 선물을 앞당겨 받게 됐다"며 "한해의 대부분을 나 혼자서 보내다가 드디어 새해에는 나의 가족, 친구들과 보내는 것을 고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화이자 백신 세계 최초 접종자는 90세 영국 할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