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밤부터 경기 동부·영서 눈

수요일인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다소 누그러지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9일)은 전국이 중부지방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중부지방은 낮부터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되다가 오후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모레인 10일 아침 기온은 평년(-7~3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10일 오전 9시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7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전주 -4도 ▲광주 -1도 ▲제주 5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