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이병호 사장은 한-일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수출여건 악화에 신속 대응해 농식품 수출 성장견인에 기여하고, 농식품 국내 수급안정, 생산농가 소득향상, 농업 부가가치 창출 등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미국, 중국, 일본에 편중된 농식품 수출의존도를 개선하기 위해 신남방, 신북방 지역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해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한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K-Food 마케팅으로 우리 농식품의 글로벌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날 개최된 무역의 날 기념식에는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무역인과 기업들을 격려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은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무역 진흥 유공자 등 40여 명으로 제한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