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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교육포털,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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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교육포털,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 개편

자주 사용하는 메뉴 초기화면에 배치하고 역량진단서비스 제공

이용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바뀐 농업교육포털. 사진=농정권 제공
이용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바뀐 농업교육포털. 사진=농정권 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하 농정원)은 농업교육포털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초기화면에 배치하고 농업기술 역량진단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농정원이 2019년 7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농업교육 상담센터의 문의 내용 2만458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상담 내역의 47.1%(9,635건)가 온라인 강의 수강방법, 수료증, 진도율, 회원정보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메인화면 우측에 온라인 학습방법 안내 바로가기 메뉴를 배치했고, 주제별로 공지내용의 제목을 나타나게 하여 주요 소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모바일 접속 빈도가 높은 추세를 반영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화면구성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상담 기능을 강화하여 스마트폰으로 상담센터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카카오톡 상담 기능도 신설했다.

또한, 수강생별 수요에 따른 교육과정 신청, 수강, 교육이력 관리가 가능하도록 영농기술 역량진단, 수료 확인서 발급 등의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된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자 교육,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등 학습자 이용 빈도가 높은 교육과정은 바로가기 버튼을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이번 농업교육포털 개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시기에 이용자의 편의와 만족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농정원은 실시간 화상교육 제공과 온라인 학습 편의 기능 강화 등 비대면 교육 기반을 개선하고, 수요자 맞춤형 농업교육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