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고객 만족도 조사인 '행복 드림 서비스'를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전화로 하던 만족도 조사를 마케팅 수신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알림톡)을 이용해 설문으로 진행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해당 직원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칭찬에 따른 동기부여, 개선사항에 대한 자기 점점 등도 가능하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통해 임직원에게 동기부여와 질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