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2020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영예

롯데컬처웍스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국민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기관과 단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안전문화 확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거나 공적이 있는 지자체‧공공기관‧민간단체를 격려하는 취지의 시상식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영화관 만들기 ▲공공기관과 협약 체결로 안전한 사회 조성 기여 ▲안전관리 전용 프로그램 운영 등 영화관을 찾는 고객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도 롯데컬처웍스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롯데시네마는 매일 2회 이상 영화관 방역, 2시간 단위 고객 이용 시설물 소독, 환기‧공조를 시행하고 있다. 관객에게 상영관 입장 시 체온 측정‧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지침을 안내한다. ‘좌석 간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또 롯데컬처웍스는 전국의 스크린을 활용한 안전 홍보 캠페인 진행,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부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안전문화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안전관리사이트 프로그램을 개설해 고객 안전확보를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하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 국민 대상으로 안전문화 인식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