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기부금을 다운복지관에 기탁했다. 올해 김장 나눔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직접 김장을 담그지 않고 기부금으로 대체했다. 다운복지관은 해당 기부금으로 노원구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을 위해 김치와 편육 등 따듯한 겨울 나기에 필요한 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한 해를 보냈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 고통은 더욱 극심했을 것"이라며 "애큐온은 내년에도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가까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은 '애큐온 오픈데이'를 통해 주요 명절에는 음식 나눔, 한겨울에는 연탄 나눔 봉사 활동 등으로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설과 추석에도 다운복지관에 전과 송편, 생활용품 등의 명절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