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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농협, 전국 농협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2관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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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농협, 전국 농협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2관왕 영예

‘원당농협50년사’ 원당농협 소식’ 수상

2020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한 강효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 원당농협이미지 확대보기
2020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한 강효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 원당농협
전국 농협 최초로 고양시 덕양구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이 올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원당농협이 발행한 ‘원당농협 50년사’는 사사(社史) 부문에서 ‘우수 社史대상’을, ‘원당농협 소식’은 인쇄사보 사내보 부문에서 ‘편집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New York Festivals 등 국내외 정부 기관과 단체들이 후원하는 홍보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대표적인 행사다.

매년 국가기관, 기업, 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우수 창작물을 선정해 시상하며 원당농협은 올해 전국 농협에서는 최초로 두 개 부문에서 수상을 해 2관왕이 됐다.

발행인 강효희 조합장은 “벼 한 가마로 시작한 50년 농민의 역사를 생생하게 기록한 ‘원당농협50년사’는 로컬전성시대에 역사의 기록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는 변곡점이 되었고 ‘원당농협 소식’은 농민과 소통한 전국 최초의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소식지답게 전국 농협의 모델이 되었고 농협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며 “항상 선구자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농업과 농민의 가치를 생각하는 원당농협의 젊은 정신이 만든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우수 사사社史대상을 수상한 ‘원당농협 50년사’는 농촌의 고리채를 근절시킨 ‘벼 한 가마의 기적’이 만들어낸 반세기 농민의 신화다. 원당농협이 창립 50년을 맞아 원당지역 로컬 50년 역사를 인터뷰와 사진, 자료와 통계를 바탕으로 재구성해 생생하고 진중하게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당농협은 5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50년 반세기 원당농협의 보물 1호’를 [조합원님]으로 지정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원년으로 삼기도 했다.

대한민국이 근대산업국가로 막 진입한 1차 산업 중심시대인 1969년 탄생한 원당농협이 4차 산업혁명시대인 21세기를 통과하면서 기록한 『원당농협 50년사 』는 과거를 기록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적 터닝포인트가 되기도 했다.

특히 ‘원당농협 사람들 10인에게 듣는 원당농협 50년 역사 인터뷰’는 ‘그 때 그 시절의 기억과 증언’을 인터뷰로 진행해 역사서가 갖는 ‘기록성에 구술 인터뷰의 재미를 더해준 백미’로 평가받았다.
편집대상을 수상한 ‘원당농협 소식’은 전국 최초로 발행된 농민과 소통한 40년 역사의 소식지다. 전국 농협 최초로 1980년 7월 1일 발행된 ‘원당농협 소식’을 모델로 전국의 농협들이 소식지를 발간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원당농협의 자랑이기도 한다.

원당농협은 전국 농협 최초로 40년 전 ‘원당농협 소식지’ 발행, 전국 농협 최초로 두부가공공장 설립, 전국 최초로 ‘두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대한민국 전통두부를 유럽에 수출, 전국 농협 최초로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 2관왕 수상 등 최초의 역사를 기록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협의 당당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강효희 조합장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부지런함을 ‘원당농협의 청년정신’이라고 말했다.


김승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mintop@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