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코로나19 극복 공로 경상남도지사 표창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코로나19 극복 나눔 릴레이와 포스트 코로나 저소득층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경남은행은 창원시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 나눔 릴레이를 벌일 당시 5000만 원 상당의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을 기탁해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1666세대를 지원했다.

지난 7월에는 포스트 코로나 저소득층 지원에 나서 422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취약계층 844세대에 지원했다.

경남은행이 받은 경상남도지사 표창은 당초 계획된 '코로나19 대응 유공 민간단체 포상식'을 통해 수여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소돼 창원시를 통해 전달됐다.

이에 따라 창원시청에서 마련한 코로나19 대응 유공 민간단체 표창 전수식에는 창원시청지점 임재문 지점장이 참석해 박주야 복지여성보건국 국장으로부터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형수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남은행이 지난 10개월 동안 실천한 이웃사랑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으로 이어져 영광스럽다"며 "각계각층의 많은 노력에 힘입어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