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입소스와 INC 컨설팅은 칠레에서 발표한 '2020년 브랜드 평판'에서 삼성전자가 3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보도했다.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한 구글 브랜드는 기업평판지수 752로 분석됐다. 평판지수 727로 2위를 차지한 콜룸(Colún)은 칠레 유제품 회사다. 3위 삼성전자는 브랜드평판지수 720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글로벌 식품업체 네슬레, 일본 자동차업체 토요타, 미국 정보기술(IT)업체 애플, 일본 자동차 회사 닛산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10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전국 5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신뢰, 가치창출, 커뮤니티 헌신, 리더쉽, 품질, 재능있는 직원 등으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조사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