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민 대표는 지난 4일 주주총회를 통해 DL E&C의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내년 1월 4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내년부터 지주회사 DL홀딩스와 건설사업회사인 DL E&C, 석유화학회사인 DL케미칼 지주사 체제로 운영된다.
DL E&C는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발판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림 관계자는 “마창민 대표이사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회사의 신사업과 신성장동력 발굴, 글로벌 디벨로퍼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