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시에 따르면 1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검사건수는 총 5만234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서울의 하루 검사 건수로 가장 많은 수치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일일 검사 건수를 최대 3만7000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하루 1만건 내외에 그치고 있는 검사 건수를 최대 3만7000명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서울역, 용산역, 탑골공원, 강남 고속터미널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오고가는 56개 주요 지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