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까페비즈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말까지 128개 국영기업을 민영화하는 하는 것이 정부 목표이지만 현재까지 37개만이 민영화 됐을 뿐이다. 남은 91개 국영기업은 하노이 시가 13개, 호찌민 시 38개, 베트남투자청(SCIC) 6개, 공상부 4개, 건설부가 2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각 지방정부 및 산하기관이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절차상 문제와 함께 기업의 자산가치, 부채규모, 주식가치 평가에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토지평가의 지연과 불투명성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제학자 부 딘 안(Vu Dinh Anh) 교수는 “정부는 토지평가에 있어 소위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토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재정부는 국영기업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들간 민영화 작업을 서두를 것을 지시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