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 직장인이 68.4%로 ‘미혼’의 39.7%에 비해 28.7%포인트나 높았다.
직장인들이 진 빚은 평균 7758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의 6148만 원보다 1610만 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기혼’이 평균 1억397만 원으로, ‘미혼’의 4794만 원보다 갑절이 넘었다.
‘40대’ 1억219만 원, ‘50대’ 9025만 원, ‘30대’ 7925만 원, ‘20대’ 2941만 원 등이었다.
빚을 진 주 원인은 20대가 ‘등록금 등 학비’ 40.6%(복수응답) 때문이었고, 30대는 ‘전․월세 자금’ 35.8%, 40대는 53.3%, 50대는 45.6%가 각각 ‘내 집 마련 비용’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빚을 모두 갚기까지 평균 8.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