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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디지월드, 스마트폰 성장 덕 2021년 목표 49%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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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디지월드, 스마트폰 성장 덕 2021년 목표 49% Up

베트남의 3대 IT기기 유통업체 디지월드(Digiworld, DGW)가 내년도 이익 목표를, 올해 대비 49% 증가한 3000억동으로 설정했다.

디지월드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매출 목표는 올해 목표 대비 약 20% 늘어난 15조2,000억동이다.
올해 사업 목표는 매출 10조2000억동, 이익 2020억동이었으며, 아이폰, 샤오미 등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힘입어 이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초부터 9월말까지, 디지월드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2% 증가한 8조5180억동, 이익은 50% 증가한 1680억동을 기록했다. 이에 3분기말 기준, 2020년 매출 및 이익 계획의 84%를 달성했다.

바오비엣(Bao Viet)증권은, 디지월드의 올해 4분기 매출과 이익을 3조6700억동과 796억동으로 추정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 45%, 이익은 50% 증가한 수치다.

2020년 총 매출은 12조1470억동, 총 이익은 2420억동으로 작년 대비 각각 43%, 48.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오비엣증권은 디지월드가 내년에도 성장을 지속해, 경영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