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스는 식권대장을 도입한 기업의 인사·총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2주동안 이벤트 응모를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한자리에 모이는 송년회 대신 팀 단위로 임직원들이 각자의 집에서 배달 음식을 통해 자유롭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
보통 회사가 미리 결제하면 소속 임직원들이 회식 등을 할 때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쿠폰을 발행해주는데, 이번 이벤트에서는 식권대장이 회사 역할을 해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활용됐다.
한편, 같은 기간 식권대장 앱에서는 '연말 언택트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 응모한 이용자들의 올해 앱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각 부문 상위 5명에게 식권대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대장포인트' 2만원을 지급했다.
10개 부문으로 ▲밥賞(결제 수) ▲시간관계賞(배달 이용 횟수) ▲포인트황제賞(대장포인트 충전 금액) 등 식권대장 서비스에 특화된 부문을 기획해 재미를 더했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식권대장은 기업의 다양한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식대 복지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직장인 플랫폼으로서 사용자 개개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