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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도심에 '인기 좋다는' 한화건설 포레나 아파트 내년 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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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도심에 '인기 좋다는' 한화건설 포레나 아파트 내년 1월 분양

장안구 옛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11개동 1063가구 대단지 공급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북부순환로 개통 예정...반려동물놀이터 등 특화시설 눈길

사진=한화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새해 1월 수원시 장안구에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의 옛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세워지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에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타입별로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이다.

이 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진출 1호인 동시에 전 가구를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 장안구 일대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개발 호재를 안고 있는 점도 작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9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돼 교통 여건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장안구는 현재 정자동·이목동 등에 신규 아파트가 속속 공급되고 있어 노후 원도심 이미지를 버리고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하는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개발사업을 비롯해 장안1구역 재개발,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수원의 차세대 주거 중심지로 기대를 모은다.
단지 주변의 교육·생활 인프라로는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반경 약 1㎞ 내에 위치해 있고, 장안구청, CGV, 홈플러스 같은 편의시설과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 친환경 자연조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로 포레나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 바이탈 코트(야외 운동시설), 펫프렌즈파크(반려동물 놀이터) 등이 눈에 띈다.

특히, 84㎡ 타입에 선택 가능한 ‘펫 프렌즈 인테리어 옵션’은 반려동물 특화설계를 적용해 ‘펫팸족’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개 층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시설에는 트랙을 갖춘 체육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GX룸, 스터디룸, 쿠킹랩 등 다채로운 입주자 시설로 채워진다.

집 안에서 주차·보안 시스템, 엘리베이터, 커뮤니티시설 등의 공용공간을 전용 스마트앱으로 예약·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제공된다.

기존 아파트 대비 15㎝ 높은 2.45m 천장고(우물천장은 2.6~2.63m)로 개방감을 주고, 전 가구에 ㄷ자형 주방가구와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가 적용된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분위기가 뜨거운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입지 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했다.

오는 2023년 9월 입주 예정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의 주택홍보관은 내년 1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며, 수원시 인계동 966-1(인계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 내에 선보인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