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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문희철 국세청 차장 7억…임광현 서울청장 1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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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문희철 국세청 차장 7억…임광현 서울청장 18억

문희철 신임 국세청 차장
문희철 신임 국세청 차장


문희철 국세청 차장의 재산은 7억 원,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8억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전자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0년 12월 수시 재산 공개 공고문에 따르면 문 차장의 재산 총계는 6억8429만 원이다.

3억7000만 원짜리 경기도 부천 소사구 송내동의 85㎡ 규모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문 차장이 AIA생명보험 등에 1억3685만 원을, 배우자가 KB국민은행 등에 1억8264만 원을, 장남이 204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

문 차장은 NH농협은행에 4566만 원의 빚을 지고 있다. 주택과 자동차를 구매하느라 빌린 돈이다.

임 서울청장의 재산 총계는 17억6631만 원으로 나타났다.

가액 2억3900만 원(실거래가 9억 원)짜리 서울 문정동 55㎡ 규모 빌라를 배우자와 공동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는 서울 서교동의 33㎡짜리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다가 지난 10월14일 1억1948만 원에 매도했고, 서울 부암동 187㎡짜리 빌라 전세 임차권(5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임 청장이 하나은행 등에 3억5397만 원을, 배우자가 교보생명보험 등에 5억270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 장남은 16만 원, 장녀는 205만 원이다.

임 청장은 비상장인 스마트게임즈 주식 4000주, 3655만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는데 매각 또는 백지 신탁할 예정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