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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용산 장학관 입주생 모집...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 농업인 자녀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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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용산 장학관 입주생 모집...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 농업인 자녀 지원 가능

1월 5일~19일 모집...코로나19 확산 지속되면 입주정원 154명의 50%만 선발

한국마사회 용산 장학관 내부 방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마사회 용산 장학관 내부 방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 내년 1월 5일부터 1월 19일까지 2021년 상반기 한국마사회 용산 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한다.

입주생 모집 지원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로서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이다.
모집인원은 154명으로, 입주 합격자를 발표하는 2021년 2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입주정원의 50%만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용산 장학관은 서울 용산구 용산역 근처 한강변에 있으며, 건물 10층에서부터 18층까지 9개층의 아파트형 기숙사로 이뤄져 있다.

교통과 한강 조망권이 우수하며, 식당, 스마트 도서관, 피트니스실, 소모임실, 독서실 등 부대시설이 완비돼 입주생의 호응이 높다.

용산 장학관은 올해 상반기 입주생 모집에서 154명 모집에 434명이 지원해 2.8대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모집 대상인 2021년도 신입생(편입생)은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해야 하고, 재학생(복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8구간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은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