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신규 확진자 감소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과 휴일, 특히 이번에는 성탄절 연휴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이번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6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5만687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총 808명이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가 28일 종료됨에 따라 이날 오후 중대본 회의에서 3단계 격상 여부를 비롯한 단계 조정 방안을 논의해 확정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