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과기정통부, '2020년 지역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 워크숍'온라인 개최

공유
0

과기정통부, '2020년 지역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 워크숍'온라인 개최

2025년까지 지역SW 강소기업 100개, SW진흥단지 5개 이상 조성

지역SW산업 활성화 워크숍 플랫폼 사이트이미지 확대보기
지역SW산업 활성화 워크숍 플랫폼 사이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김창용)은 '2020년 지역SW산업 활성화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진흥 지원 및 지역 산업과 소프트웨어 융합 촉진 사업의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12월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준비했으며, 16개 광역자치단체(서울 제외)와 지역별 SW산업진흥기관 및 지역 산·학·연 관계자 200∼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지역별 특성에 기반한 소프트웨어산업 진흥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과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지역SW산업진흥지원사업, SW융합클러스터2.0 등 총 7개 사업, 436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지역 SW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는 16개 광역자치단체(서울 제외)와 지역별 SW산업진흥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89개 기술개발·사업화 과제를 통해 697개 지역SW기업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SW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연계)를 개최(2020년 8∼12월 운영)해 147개 기업이 참여해 1억달러 양해각서 체결 및 수출계약 280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역 중소 SW기업 대상 정책 만족도 조사 91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상위평가 '우수' 등급 부여 및 일자리 부문 우수사례 수상 등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워크숍에서 지역 SW사업 발전에 기여한 2020년 지역 SW산업발전 유공자 포상(16명) 및 공모전 시상(8건)을 통해 지역 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타 지역으로 확산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올해 지역 SW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지역 SW강소기업 100개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SW진흥단지 5개 이상 조성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 SW사업 활성화 관련 정책 자료들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개최된 각종 교육, 세미나, 보고회, 업무회의, 간담회 요약 자료들도 워크숍 플랫폼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SW사업 관련 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문의 또는 건의사항이 있으면 워크숍 기간 중 댓글 방식으로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자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SW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국민 여러분들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지역 SW사업들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