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8조9669억 원어치, 삼성전자 우선주를 5조7174억 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종목을 합치면 14조6843억 원에 달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삼성전자 평균 매입가격은 주당 약 5만3000원으로 이날 현재 종가 7만7800원을 고려하면 46.7%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36.1%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현대차 2조6238억 원, 네이버 2조1956억 원, 카카오 1조3790억 원, 신한지주 1조2700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 1조1805억 원 등의 순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