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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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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 발간

귀국학생 국내 편입학 궁금증, 클릭으로 해결

 귀국자 편입학 관련 상담 사례를 분석·정리한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 전자책(e-book). 사진=서울시교육청
귀국자 편입학 관련 상담 사례를 분석·정리한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 전자책(e-book).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귀국자 편입학 관련 상담 사례를 분석·정리한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 전자책(e-book)을 발간하고 누리집을 통한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례집 발간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귀국자 편입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서울교육콜센터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문의 사항을 분석해 주요 질의·답변 사례를 선정,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이번 사례집은 인터넷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제작해 공개함으로써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질의 내용에 따라 ‘대상자, 구비 서류, 학년 결정’ 등 유형별로 분류하여 편입학 진행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전자책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en.go.kr)>전자민원>전편입학 안내>귀국자 편입학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귀국자 편입학 관련 상담 사례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학교 담당자의 업무 부담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편입학 대상, 절차, 신청서류, 학년 결정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귀국자 편입학 업무 매뉴얼'도 제작했다. 사례집과 함께 각급 학교에 배포하여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서비스를 시행하여 학생·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귀국 학생들이 원활하게 국내 학교에 편입학하여 학습 공백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