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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경기부양안 서명…셧다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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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경기부양안 서명…셧다운 피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 법안에 서명했다.

29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우려된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사태도 피할 수 있게 됐다.
27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조4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과 연방예산안에 서명했다.

쥬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법안에 서명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고 없이 자신의 별장인 플로리다주 소재 마라라고 리조트를 떠났고, 이는 법안 서명을 위한 것이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에 앞서 트위터에 “경기부양 법안에 대한 좋은 뉴스가 있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 연방의회의 민주·공화당이 합의한 전 국민에 대한 600달러의 현금 지급에 반대하며 2000달러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