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판매된 로또 복권이 9년 만에 10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로또복권 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20∼26일 판매된 943회차 로또 판매 금액은 10001억 원에 달했다.
주간 로또 판매가 1000억 원을 넘은 것은 2011년 10월의 1268억 원 이후 처음이다.
이처럼 로또 판매가 증가한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불황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복권은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잘 팔리는 불황형 상품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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