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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2차 폭발, 노바백스 백신 효과 나스닥 다우지수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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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2차 폭발, 노바백스 백신 효과 나스닥 다우지수 사상 최고,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등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과  트럼프 부양책 서명으로 뉴욕증시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등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과 트럼프 부양책 서명으로 뉴욕증시가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또 폭발하고 있다. 나스닥 다우지수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과 트럼프 부양책 서명으로 뉴욕증시가 달아오르고 있다.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 백신에 이어 노바백스 백신도 임상 3상에 돌입해 뉴욕증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등 3대 지수 시세
U.S MARKET OPEN. MARKET CLOSES IN 1H 47M
NASDAQ Composite Index 12917.10 +112.37 0.88%
Nasdaq-100 Index 12848.34 +137.33 1.08%
DOW INDUSTRIALS 30421.12 +221.25 0.73%
S&P 500 3737.92 +34.86 0.94%
RUSSELL 2000 2005.6942 +1.7443 0.09%
S&P MIDCAP 52.6057 UNCH
NYSE COMPOSITE 14416.1904 +33.6868 0.23%

이날 뉴욕증시서는 트럼프 부양책 서명에 힙입어 3대지수 모두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 등 3대 지수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년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과 재정부양책을 담은 총 2조30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에 서명했다. 이 예산안은 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재정 부양책과 1조4000억 달러 규모의 2021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으로 이뤄진다.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연방정부 운영에 필요한 임시예산이 고갈된 이후인 29일부터 부분적 셧다운우려는 해소됐다.
유럽연합(EU)에서는 본격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영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 EU 회원국에 거주하는 4억5천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EU와 영국은 크리스마스 직전 무역협정을 비롯한 미래관계 협상을 타결해 노딜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해소됐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7% 올랐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다.

영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4만명을 넘는 등 변이 등장 후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4만1385명이다.
지난 3월 팬데믹 이후 일일 기준 최대 규모다. 이처럼 영국 내 코로나19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기존 대비 전파력이 70% 더 큰 변이 출현 때문이다.

유럽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수십 개 국가가 영국발 입국을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가중되는 부담도 한계에 이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를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전 세계가 유전체 염기서열(genomic sequencing) 정보 공유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 변이가 발견된 점을 언급하며 두 국가가 변이를 검사하고 추적한 데 감사를 표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내년에도 새로운 변이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피로감 같은 도전과 과제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제약회사 노바백스가 28일(현지시간) 미국과 멕시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3단계 임상시험(3상)을 시작했다. 미국에서 3상에 돌입한 제약회사로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에 이어 5번째다. 노바백스는 현재 영국에서 3상,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상을 각각 진행 중이며, 미국과 호주에선 그동안 1상과 2상을 진행해 왔다. 이들 결과는 내년 1분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노바백스는 당초 10월 중순 미국에서 3상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백신 제조 공정 확대 문제로 두 차례 연기했다.

미국에서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가 만든 2개의 백신이 긴급사용을 승인받아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작년 9월 미국에서 3상에 들어갔다, 존슨앤드존슨은 1~2월 중 3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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