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가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8.24% 오른 3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조건부 사용승인 신청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Regdanvimab)'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환자 327명을 모집해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임상2상 중간 결과를 확인한 뒤 올해 안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국산 코로나 치료제의 조건부 사용 승인 신청이 내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되며 내년 1월 중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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