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IN은 그때까지 귀국하지 않는다면 수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정부는 나발니에게 독극물이 사용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건에의 관여를 부정하고 있다.
FSIN은 이날 나빌니가 지난 2014년의 유죄판결에 근거한 형의 집행유예조건에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범죄감시당국의 감독을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감시당국에 출두하도록 나발라에게 명령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집행유예조건에의 위반이 사실로 증명된다면 판결은 실제 형기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FSIN은 출두기한을 밝히지 않았지만 나빌니가 투고한 변호사앞으로 메시지의 스크린TIT에서는 29일 오전 9시까지 귀국해 모스크바의 FSIN의 사무소에 출두할 필요가 있다고 되어 있다.
나빌라의 대변인은 기한까지 귀국하는 것은 불가능하면 나빌니는 여전히 치료중이라고 트윗했다. FSIN의 조치는 러시아정부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