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로나19 페퍼희망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신학기 등록금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 및 인천 소재 대학교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페퍼저축은행에서 특별히 준비한 장학 사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총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생 모집은 제3자의 추천이 필요 없는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지원동기 및 장학금 활용 계획에 대한 에세이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피해에 대한 증빙 서류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으로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금 지원은 2021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등기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자격, 지원 서류 등 자세한 지원 방법은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미래를 살아갈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희망을 선사하고자 페퍼희망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 중인 만큼 경인권 청년들이 본 장학금을 초석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5년간 대학생 홍보대사 '핫페퍼스' 프로그램과 매년 2명에게 1000만 원을 유학지원금으로 지급하는 호주대사관 연계 '호주유학지원금' 등 청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오고 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