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부 자바주 반둥시 주청사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2대와 코나 일렉트릭 1대 등 전기차 3대를 전달했다.
리드완 카밀 서부 자바주지사는 "현대차가 지난달 현지에 선보인 전기차 아이오닉과 코나가 뛰어난 성능과 함께 관용차로 적합한다고 판단해 3대를 구매했다"라며 "내년에는 전기차 구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하성종 인도네시아법인장은 "인도네시아 전기차 확장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아세안 국가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완성차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