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193명이 발생해 100명대로 떨어졌던 하루 확진자 수는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28일 256명, 29일 277명, 30일 255명, 31일 284명 등 4일 연속 2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군포 공장 관련 39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집계됐다.
이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3명 늘어 누적 45명이며, 양평 개군면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92명이다.
이 외에 부천 병원 관련 2명, 파주 요양원 4명, 파주 병원 관련 1명, 고양 요양병원 관련 1명, 안산 원단제조공장 관련 1명, 남양주 요양원·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52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8명 추가돼 누적 271명이다. 도내 확진자 치료 병상은 1005곳 가운데 80.5%인 810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97곳 가운데 35곳이 남았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