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270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 개관 단지는 많지 않다.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등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4곳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일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의 정당 계약이 4일부터 시작된다.
◆청약 접수 단지
삼부토건은 오는 5일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신창역과 온천대로, 45번 국도, 온양순환로 등을 통해 아산 구도심과 천안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GS건설은 8일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3블록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 1·2·3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60~84㎡, 총 350가구 규모다.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갖춰져 있어 이동이 수월하며, 대왕판교로를 통한 판교 테크노밸리로의 이동이 쉽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한양과 보성산업은 8일 경기 의정부시 고산지구 C1·C3·C4블록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69~125㎡, 총 240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강남과 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탑석역(예정) 이용도 수월하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