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농업신문(nongnghiep)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비나아그리는 CJ그룹의 베트남 축산사료법인이다.
최근 CJ비나아그리는 폭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 국민을 돕기 위해 베트남 정부에 20억 동을 기부했다. 이 금액에는 사육 닭 20만 마리와 사료 100t이 포함돼 있다. 이에 앞서 CJ비나아그리는 임직원과 함께 힘을 모아 담요와 의류 등의 자발적 기부운동을 벌였다.
CJ비나아그리 관계자는 "이번 폭풍으로 베트남 중부지방 농민들이 어려움에 빠졌다. 이번 기부가 이들이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