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CJ비나아그리, 폭풍 피해 입은 베트남 중부지방에 20억 동 기부

공유
1

[글로벌-Biz 24] CJ비나아그리, 폭풍 피해 입은 베트남 중부지방에 20억 동 기부

CJ그룹의 베트남 축산사료법인 CJ비나아그리가 폭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에 20억 동을 기부했다. 사진=베트남 농업신문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CJ그룹의 베트남 축산사료법인 CJ비나아그리가 폭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에 20억 동을 기부했다. 사진=베트남 농업신문 홈페이지 캡처
CJ비나아그리가 폭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 중부지방에 20억 동(한화 약 9400만 원)을 기부했다.

베트남 농업신문(nongnghiep)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비나아그리는 CJ그룹의 베트남 축산사료법인이다.
CJ비나아그리는 현재 베트남 전역에서 현대적 축산 설비와 시설을 갖춘 돼지농장 600개와 7개 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평균 매출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호실적을 내고 있는 만큼 베트남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CJ비나아그리는 폭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 국민을 돕기 위해 베트남 정부에 20억 동을 기부했다. 이 금액에는 사육 닭 20만 마리와 사료 100t이 포함돼 있다. 이에 앞서 CJ비나아그리는 임직원과 함께 힘을 모아 담요와 의류 등의 자발적 기부운동을 벌였다.

CJ비나아그리 관계자는 "이번 폭풍으로 베트남 중부지방 농민들이 어려움에 빠졌다. 이번 기부가 이들이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