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글로벌 백신 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200만 회분을 구매하기로 했다.
비셔 알 카세우네 요르단 총리는 이날 의회 연설에서 백신 물량 인도 시점을 밝히지 않았지만, 보건부는 첫 물량이 2월 중 인도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코백스 프로그램은 WHO 주도로 개발도상국과 가난한 나라에 백신을 공급하려는 프로젝트다.
요르단 보건부는 전체 1000만 인구의 20% 이상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최근 밝혔다.
요르단은 지난해 초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3일까지 29만820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3903명이 숨졌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