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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일본 증시, 도쿄 전면 봉쇄 논의...최고치 기록 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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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일본 증시, 도쿄 전면 봉쇄 논의...최고치 기록 후 하락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2019년 개장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2019년 개장 모습 사진=뉴시스
도쿄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로 일본 증시가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로이터는 4일(현지 시간) 백신에 대한 희망으로 월요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오름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을 필두로 2%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중국 블루칩도 0.3%를 상승세다.

S&P 500 선물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꾸준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로스톡스50 선물은 제자리걸음을 한 반면 FTSE 선물은 0.4%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바이러스는 여전히 퍼지고 있음에도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세계 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도쿄와 주변 3개 현에 대한 국가비상사태를 검토하고 있다고 확인한 뒤 0.4%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경우 어느 정당이 상원을 장악하느냐가 결정되는 조지아주 상원의원 2석을 놓고 투자자들이 조심스럽게 결선투표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공화당이 한 명 또는 두 명 모두 승리할 경우 의회 내 과반의석을 희박하게 유지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입법 목표와 사법 지명자를 저지할 수 있게 된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민주당이 두 경선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가 동률표가 돼 백악관과 의회를 통합적으로 장악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피엠아이(PMI)지수는 53.0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