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건강과 위생관리에 대한 일반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항바이러스·항균 효과가 있는 트루 토탈케어 필터를 이번 신제품에 처음 적용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공동 시험한 결과 이 필터는 쥐코로나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의 뛰어난 공기청정 성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이 제품은0.01마이크로미터(㎛·1㎛는 1백만 분의 1m) 크기까지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와 영국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인증도 획득했다. 또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생활냄새와 유해가스를 없애준다.
제품 상단의 클린부스터는 LG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돼 관련 특허만 34개다. 클린부스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보다 실내 공기를 최대 24% 빠르게 정화한다.
이 제품의 360도 디자인은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청정할 수 있어 공기를 정화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줄어든다.
LG전자는 항균 필터가 적용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 플러스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해 기존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모델 대비 탈취 성능은 물론 털·먼지 제거 성능이 강화됐다.
신제품은 청정면적이 30인치형 , 30인치형 펫 모델, 19인치형 모델, 19인치형 모델이다. 출하가는 99만9000원~156만9000원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항바이러스·항균 필터를 갖춘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플러스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