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이 다양한 법적 의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증여세 및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고, 지정기부금단체 지정 취소의 위험성 등을 안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세무리스크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공익법인회계기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만한 결산능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SystemEver 비영리는 예산관리, 수입·지출관리, 회계관리, 세무관리, 인사·급여관리, 후원관리 모듈로 구성되어 있고, 일반 사기업 ERP와 달리 예산관리, 지출관리, 후원관리가 주요 모듈이다.
‘시스템에버 비영리’는 예산회계와 공익법인회계기준에 따른 복식부기를 모두 지원하고, 복식부기 역량이 부족한 비영리법인을 위해 손쉽게 복식부기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국세청 결산공시의무에 따른 결산공시서류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후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손쉽게 보고할 수 있도록 후원금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공익목적사업과 기타사업의 구분 경리가 가능하며, 공익법인이 공익목적사업과 관련하여 사용하는 계좌를 국세청에 신고해야 하는 사항을 고려하여 전용계좌관리기능도 지원한다.
‘시스템에버 비영리’는 구독형(SaaS)으로 구현된 클라우드 ERP 서비스로 초기 도입비용의 부담을 줄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클라우드 환경내에서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서울시복지재단, 사회보장정보원, 한국생산성본부 등 총 68개에 달하는 공공기관, 준정부기관, 비영리기관, 지방공기업, 출연기관에 특화된 영림원소프트랩의 공공 ERP를 기반으로 구축하기도 했다. 또한 (재)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재)사랑글로벌아카데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 SystemEver 비영리 ERP를 구축하였으며,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같은 비영리법인에 회계시스템과 기금관리시스템을 수주한 바 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