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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지난해 신흥시장 유입 해외자금, 코로나19 위기에 전년보다 13% 감소-국제금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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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지난해 신흥시장 유입 해외자금, 코로나19 위기에 전년보다 13% 감소-국제금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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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협회 로고.
국제금융협회(IIF)는 6일(현지시간) 지난해 신흥시장에 유입된 해외자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지난 2019년보다 13%나 감소한 313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은 신흥시장의 증시 유입액은 459억 달러였다. 이중 293억 달러가 주식투자이며 중국주식 투자는 132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채권시장 유입액은 166억 달러였다.
IIF는 지난해 연간 자금유입액에 대해 “코로나19 위기에 동반한 자금유출이 그 어느때보다 심각하고 극심한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는 3월에 900억 달러 가까운 자금유출이 있었던 반면 11월에는 750억 달러 자금이 유입돼 자금 유출입 모두 월간 기준 과거 최대액을 기록한 해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