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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동참 "얼마나 아팠을까"…박은석도 묘소 찾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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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동참 "얼마나 아팠을까"…박은석도 묘소 찾아 추모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유진과 박은석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유진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故) 정인 양의 사진과 함께 "미안해 정인아, 미안해. 얼마나 아팠을까. 가슴이 찢어진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너무 마음 아플 것 같아 계속 피하다가 동참해야 할 것 같아서, 용기내어 처음으로 정인이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었다"며 "천사처럼 웃고 있는 아이,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어떻게. 이건 살인입니다. 제대로 처벌해주세요 제발"이라고 밝혔다.

배우 박은석도 故 정인 양의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박은석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든 아이는 태어나는 순간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며 '정인아 미안해', '잘자라 우리 아가'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박은석은 지난 4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인아 미안해' 글을 남겼다. 그는 "너무 늦게 알아버렸어..사실 알아도 과연 내 일이라 여기며 도와줄수 있었을까? 너무 내 일에만 신나서 세상 돌아가는 꼴도 모르고 뒤늦게와서 반성해.."라며 ".얼마나 괴롭고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 동시대인으로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는 게 너무 분하고 아직도 이해가 안 돼. 우리가 잘못 했어. 아가야. 너는 사랑을 받아야 했고 그러지 못한 게 너의 탓이 아니야. 우리 모두가 너를 사랑해"라고 적었다.

유진과 박은석은 지난 5일 시즌1을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했다. '펜트하우스' 시즌2는 오는 2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