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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전속계약, 킴스엔터 "전폭 지원"…최대철 김기두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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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전속계약, 킴스엔터 "전폭 지원"…최대철 김기두와 한솥밥

배우 김흥수가 7일 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KBS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김흥수가 7일 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KBS 제공
배우 김흥수(37)가 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킴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배우 김흥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 김흥수는 그간 영화,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만큼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욱 매력적인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흥수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흥수는 지난 1999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2'에세 박흥수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가문의 영광(2000) '똑바로 살아라'(2002), '해신'(2004), '루루공주'(2005) 등 시트콤과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2004년에는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톡톡 튀는 감초역을 맡아 KBS 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제대 이후 잠시 공백기가 있기도 했지만, '야경꾼일지'(2014)와 '달콤한 비밀'(2014) 등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했다. 지난해 3월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주연 구해준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흥수는 한유진 역의 차예련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킴스엔터테인먼트에는 연기파 배우 최대철, 김기두, 허정민, 권해성, 차건우, 천민희 등이 소속돼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