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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호찌민, 창조도시 건설 프로젝트로 거대 제약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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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호찌민, 창조도시 건설 프로젝트로 거대 제약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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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시에 대규모 제약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동부지역 통합신도시 투득(Thu Duc)시에 국제적인 규모의 제약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세부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7일(현지시간) 카페비즈 등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제약산업단지 조성은 응웬 탄 퐁(Nguyen Thanh Phong) 호찌민 시 인민위원장이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운영회의’에서 발표했다. 이에 따라 투득시 도시개발계획의 일부로 300ha(91만평) 규모의 제약산업단지 조성을 결정하고 기본계획을 기획건축국이 수립하도록 했다.
또 시 자연자원환경국은 투득시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담당하게 되며, 통합신도시에 포함되는 3개군인 2, 9, 투득군의 공공토지기금을 재배치해야 한다. 내무국은 기획건축국과 협의해 투득시 운영위원회 인사계획안을 오는 10일까지 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며, 재정국은 이 계획의 실행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아직 행정조직 구성이 완료되지 않은 투득시는 일정 기간 호찌민 시 기획건축국과 관계기관들이 협의해 투득시의 기획·건축·토지 관련 임시 규정을 수립하고, 기획 투자국은 투득시의 투자사업 관리를 맡아 첨단산업단지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