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모더나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반셀은 6일(현지 시각) 모더나 mRNA 백신이 최대 2년까지 항체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는 이날 유럽위원회로부터 백신 승인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반셀 CEO는 금융 서비스 그룹 오도 BHF가 주최 한 행사에서 "백신 효과가 1~2개월 불과할 것이란 언론 보도는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생각한 "고 말했다.
반셀 CEO는 전 세계로 확산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모더나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에도 효과가 있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